“내가 가꾼 꽃ㆍ나무”…‘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서울시, 24일 시청서 ‘꽃 피는 서울상’ 시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24일 시청에서 생활 주변 꽃과 나무 등을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행사를 개최, 모두 39곳을 ‘꽃 피는 서울상’ 인증 대상지로 시상한다.


앞서 39곳은 서울시내 시민녹화 우수사례로 신청 혹은 추천받은 293곳 대상으로 서류ㆍ현장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공모대상은 생활 주변을 꽃과 나무로 가꾸거나 이웃과 함께 동네 골목길을 가꾼 사례로,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어디든 신청이 가능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로 모두 20건 우수사례를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시상금을 줄 예정이다. 상은 대상 3개, 특별상 1개, 최우수상 6개, 우수상 10개 등 20개로 나뉠 예정이다.

평가에는 꽃과 나무, 커뮤니티 전문가 외에도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일반시민 등 7명이 참여했다. 적극성, 녹화수준 등을 평가 지표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꾼 관악구 산들강 환경지킴이, 서울숲 주차장 외곽 공터에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서울숲 도시정원사 모임 등에 돌아갔다.

서울시 엠보팅 시민투표 결과 1218표로 54% 득표율을 보인 노원구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은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20개 본상과 더불어 1차 서류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19개소도 상징적인 인증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내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parks.seoul.go.kr/floweraward) 및 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행사 간 정원문화 워크숍을 여는 등 소통 시간도 마련한다. 또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 정원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음원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 숲 조성에 기부하고 있는 ‘플라스틱’ 밴드의 축하공연, 우수사례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생활 곳곳에 꽃과 나무를 가꾸는 녹색문화가 일상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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