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업 재활성화 플랫폼, 소잉마스터 출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패션 중심의 크로스보더(Cross-border) 이커머스(E-commerce) 기업인 ㈜DCG(대표 오승범)는 봉제산업 재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O2O 플랫폼 서비스인 소잉마스터(Sewing Master) 1.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DCG가 이번에 내놓은 O2O 플랫폼 소잉마스터는 봉제공장과 도소매상, 봉제공장과 디자이너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적기 대응이 가능해 시시각각 변하는 패션 트랜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 있게 한다. 장기적으로는 디자이너 제품 판매 대행 형식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디자이너와의 공동 브랜드가 만들어져 자생적인 일감을 창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DCG는 우선 서울봉제산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협회 산하 회원 봉제공장과 동대문 도소매상과 연결해 품목별 패턴, 상세정보, 트렌드 등 의류 제조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수요자의 니즈에 맞춘 단기납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봉제산업협회는 회원사 확대를 위한 홍보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의 2013년 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인 미만 봉제업체 비중이 95.6%에 이를 정도로 봉제산업의 경쟁력이 약하며 서울 지역에 국한해 볼 때 서울 봉제공장의 유통채널의 절반이 재래시장에 이를 정도로 단순 제조 납품업체로 전락한 상황이다. 게다가 글로벌 SPA 브랜드 진출로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낮은 납품단가를 맞춰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DCG 오승범 대표는 “소잉마스터가 활성화 되면 봉제공장은 임가공이 표준화되어 매출이 늘고 디자이너는 국내외에 자신의 디자인을 PR할 수 있고 마케팅 지원이 수반되는 내셔널 브랜드를 공동으로 가지게 돼 매출이 증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잉마스터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디시지’ 또는 ‘소잉마스터’라고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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