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17 정유년 ‘닭의 해’ 기념메달 출시

금ㆍ은 부채꼴 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조폐공사는 내년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아 ‘2017년 정유년(丁酉年) 12간지 기념메달’을 출시한다.

조폐공사는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라는 닭의 해의 의미를 전하는 의도로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조폐공사의 12간지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부터 개시한 12년의 장기 프로젝트로 ‘2012 용의 해’ 이후 여섯 번째 출시되는 12간지 기념메달이다.


각 기념메달은 모두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고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된 부채꼴 모양의 금ㆍ은 메달은 2023년까지의 시리즈를 완결하면 하나의 12간지 원을 만든다.

기념메달은 부채꼴 금ㆍ은메달 2종 세트(300세트 한정), 부채꼴 은메달(1000장 한정), 대형 은메달(500장 한정), 팔각형 캘린더 메달(1500장 한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채꼴 금ㆍ은메달의 앞면은 닭의 12지신상과 왼쪽 윗편에 닭을 지칭하는 12간지의 ‘유(酉)’를 새겼고, 뒷면에는 ‘2017’의 연도와 ‘丁酉 (정유)’의 갑자를 담았다.

대형 은메달은 묵직한 질감의 120g 은메달에 17세기 화가 변상벽의 ‘계자도’ (암탉과 병아리)를 담아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의 앞면에는 정유년의 ‘丁’이 음양오행상 ‘불’을 뜻하므로 앞면을 수탉을 모델로 하는 십이지신과 불길의 느낌을 살려 역동적으로 디자인을 그려냈고, 뒷면에는 이와는 상반되게 평온한 시골 장독대의 평화스러운 장면을 배경으로 암닭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달걀을 담았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에는 앞뒤로 2017년의 달력을 새겨 넣어 책상에 두면서 달력이나 문진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부채꼴 금ㆍ은메달 2종 세트는 231만원, 부채꼴 은메달은 11만원, 대형 은메달은 46만2000원 그리고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16만5000원에 책정됐다.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각 보증서에는 한국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이번 기념 메달은 오는 28일부터 12월 09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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