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30개로 확대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고급 기술기반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 프로그램)의 운영사가 30개로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24일 “선진 기술창업 육성의 대표적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있는 팁스(TIPS)의 신규 운영사 9개(일반형 7개, 바이오 특화형 2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팁스 운영사는 팁스 엔젤투자회사(재단) 11개, 초기전문 벤처캐피탈(VC) 10개, 선도벤처 4개, 신기술창업전문회사 2개, 대기업 2개, 혁신센터 1개 등 총 30개가 됐다.

중기청은 지난 8월 선정계획 공고를 통해 신청한 24개 기관(일반형 18개, 바이오 특화형 6개)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운영사를 선정했다.

이번 운영사 선정은 투자실적 및 재원, 보육 역량, 지원 인프라 등 기본 요건과 함께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 바이오 분야 및 지방 소재 창업팀 발굴․육성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운영사는 3년의 운영기간 이후 중간평가를 거쳐 추가 3년의 기간 동안 팁스 창업팀 추천권을 보유할 수 있으며, 정밀 실사를 거쳐 추천권 T/O(연간 평균 7~8개)를 배정받아 201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운영사의 엔젤투자ㆍ추천ㆍ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팁스에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정부 기술개발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한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운영사들이 대폭 보강됨에 따라 지역 기반ㆍ특화 분야의 창업팀들이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창업생태계 활성화 정책의 모범사례인 팁스 프로그램이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의 산실로서 진일보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팁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ointips.or.kr) 또는 관리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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