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교수들, 최신 기법 활용한 교수법 ‘열공’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 교수들이 최신기법을 활용한 교수법 프로그램을 익히는 등 다양한 교수법을 공부하고 있다. 교수법 학습에 대한 교수들의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64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수는 개별 학문영역에서는 전문가이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서는 누군가의 조언을 듣거나 새로운 교수·학습이론 등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가천대는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교수법 및 매체 활용법을 주제로 한 교수법 워크숍 및 세미나 등 다양한 교수법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의 역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설명=가천대 교수들이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한 ‘ACE 티칭 포럼’에 참석, 우수강의사례 발표를 듣고 있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매력적인 강의 자료 제작 ▷동영상 제작 및 활용 강좌로 구성된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워크샵은 모바일기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교육 영상을 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지난해 91명, 올해 343명의 교수가 참여해 디지털활용능력을 키웠다.

이와함께 수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거꾸로학습) 강좌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플립러닝은 온라인 동영상으로 선행학습을 한 뒤 오프라인에서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동료 학습자와 토론이나 문제 해결 활동을 하여 전통적인 교육방식보다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높다.

지난해 전공분야별 특성에 맞게 6개 플립러닝 모델을 만들고 총 20개의 강좌를 개설했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추가로 19개 강좌를 개발하고 있다.

가천대는 신임교원 및 강의 역량 향상을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티칭향상 코스워크(Coursework)를 시행하고 있다. 강의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수법을 소개하고 교수법 모델링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있다. 교수들은 교수법워크숍, 교수법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우수강의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의능력 향상 아이디어를 도출해 강의 개선 전략 수립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백승수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가천대는 ‘교육부 선정 잘 가르치는 대학(ACE)’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의의 질 향상을 위한 최신 교수법 개발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수법을 적극 도입해 강의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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