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佛남부 수도자시설서 괴한 난동

○…24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의 한 퇴직 수도자 전용 시설에 복면을 쓰고 무장한 괴한 한 명이 무단 침입했다. AFP 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칼과 총기를 든 용의자가 시설에 난입해 인질극을 벌였으며 여성 수도자 1명이 수차례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 시설에는 아프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돌아온 70여 명의 퇴직 수도자가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의 침입은 이날 오후 9시 45분께 발생했으며, 한 시설 관리자가 탈출해 신고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오후 11시 현재까지 출동한 무장 경찰이 시설을 둘러싸고 있으며 용의자를 수색중이다. 괴한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아직 테러 정황을 발견하지는 못했다며 ‘범죄 사건’이라고만 밝혔다.

신수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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