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2017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에 총력

[헤럴드경제=박대성(목포) 기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시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이개호 국회의원을 찾아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지난달 26일에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방문해 사업의 절실함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달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인 민주당 김광수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 전남부지사 출신 이개호 의원과 위성곤, 윤영일 의원실까지 방문해 국비확보 계획을 브리핑했다.

박 시장은 2017년 국비 현안사업의 추가 및 증액과 관련해 ▷김산업연구소 건립(35억) ▷국도 77호선(압해~율도) 연결도로 개설사업(5억) ▷삽진항 국가어항개발(10억) ▷삼학부두 활용방안 검토용역(4억) ▷목포시 보훈회관 건립사업(2억5천) ▷남해안철도(목포~보성)간 고속화 사업(3,000억) ▷호남고속철도 2단계(목포~송정)간 건설사업(575억) 등 3631억원의 사업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24일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계수조정 위원인 김동철(국민의당, 광주 광산구갑)의원, 주광덕(새누리당, 경기 남양주시병)의원을 방문하는 등 현재 상임위원회에 반영돼 있는 사업들이 빠짐없이 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목포시는 설명하고 있다.

목포시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긴밀히 협조하며 지난 10월 정부 추경예산에서 ▷조선업관련 시군(목포, 거제, 울산 등)만 해당되는 조선업 밀집지역 희망센터 일자리 지원(41억) ▷고하도 목화 육지면 발상지 관광자원화 사업 및 목포해안 힐링랜드 조성사업관련으로 조선업 밀집지역 관광개발사업(32억) 등을 확보했다.

또 ▷조선업 고용위기에 따른 실직자 340명 일자리창출 지원(목포, 영암, 무안, 해남) 긴급재정일자리 창출사업(20억) ▷조선산업 퇴직인력 교육ㆍ재취업 지원사업(4억3000)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시설구축(20억) 등 목포시를 비롯한 서남권 현안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또 작년보다 7억2000만원이 증가한 4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원도심 중심상가 공용주차장 건립(10억) ▷하당고가교보수공사(10억)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여행객 게스트하우스 건립(9억) ▷행남사~삼진물산간 도로개설(6억) ▷하당 중계펌프장 노후시설 보수보강(10억) 등 현안 사업 추진에도 만전의 노력을 가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2017년도 국가 예산이 최종 완결되는 다음달 2일까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우리시 현안사업 관련 국비가 확보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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