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 청소년 ‘한방진로 직업체험’ 실시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동우)은 성남 분당 판교중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분당자생한방병원에서 ‘한방진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실시한 ‘한방진로 직업체험’에서는 분당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이 나와 한의사의 역할과 한의학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분당자생한방병원 내 한약사 및 운동치료사들도 판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재의 효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운동치료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판교중학교 임형조(14) 학생은 “한의사와 간호사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 놀랍다” 며 “나도 환자의 체질과 성격에 맞게 치료하고 처방하는 한의사가 돼 여러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 한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의학의 과학적 원리와 표준화된 치료법을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 고 했다.

한편 ‘한방진로 직업체험’은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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