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12월 1일부터 신세계白 이마트에서 쓸수 있다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12월 1일부터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삼성전자 모바일금융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는 그동안 신세계그룹 계열 사업장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다음달 1일부터 신세계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 사업장은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 스타벅스, 신세계 푸드 등이다.

이는 지난7월 신세계그룹과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를 신세계 유통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원칙 하에 협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8월 출시됐지만 신세계 그룹 사업장에서는 이용할 수가 없었다. 신세계는 삼성페이에 앞서 자사 모바일 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선보이고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삼성도 임직원 쇼핑몰 운영자를 신세계에서 G마켓으로 바꾸는 등  범삼성가임에도 불구하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 왔다. 


이번에 삼성페이가 신세계 그룹 사업장에 도입된 배경에는 소비자 이용가치와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고려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페이는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결제액 2조원을 넘어서면서 순항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로서는 잠재고객을 사업장으로 이끌수 있고, 삼성전자로서는 대형유통점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도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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