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산업폐기물 재활용→산업 원료 재탄생

- 수익창출 1석2조ㆍ50억 경제 효과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공장 굴뚝을 통해 배출되는 뜨거운 배출가스, 산업공정에서 버려지는 다양한 형태의 산업폐기물이 인천에서 더 이상 버려지는 폐자원이 아닌 산업 원료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EIP사업단은 지난 2년간 총 17개 기업이 참여하는 6개의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발굴한 결과, 산업폐기물에 함유된 유가금속(구리ㆍ인듐ㆍ네오디움ㆍ수은), 생활 및 폐기물소각장의 소각재, 철강공장 폐열 등이 산업원료와 지역난방열원으로 재이용이 가능해 졌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EIP사업단은 6개의 자원순환 네트워크 참여기업의 신규매출 및 비용절감 등 경제적 효과는 연간 50억원, 산업폐수 11000톤/년, 산업폐기물 2400톤/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3000톤/년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EIP사업단 이화옥 단장은 “생태산업단지(EIP) 구축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노후된 인천지역 산업단지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이 촉진되길 바란다”며 “입주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EIP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관내 7개 산업단지(남동국가, 주안ㆍ부평국가, 인천, 인천기계, 서부, 검단, 송도지식정보)를 대상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산업 폐기물 및 폐열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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