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기청장, 부산 지역 수출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5일 부산 지역 수출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들의 애로사항 수렴했다.

주 청장은 이날 부산 사하구 소재 업체 ㈜코메론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수출기업들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메론은 지난 1963년 이후 창업 이후 줄자 등 계측기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국내 1위, 세계 3위를 기록 중인 유망수출 기업이다. 주 청장은 코메론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세계 시장을 확대하고 기업의 추가 성장을 위해 연구 개발(R&D)과 마케팅에 보다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수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코메론을 비롯한 수출기업 대표들은 다양한 의견과 함께 애로 사항을 주 청장에게 건의했다. 이들은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지원 확대, 원활한 가업 승계를 위한 제도 개선, 환율, 수출기업 자금 지원 등을 건의하는 한편,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가 위축돼 기업인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등이 느끼는 어려움의 체감 정도가 더 크다고 주변의 분위기도 함께 전했다.

주 청장은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개선하고, 향후 정책 검토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반영토록 하겠다”며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체력을 키운 우량 기업들은, 수출 증대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 청장은 “기계, 조선 등 주력 업종이 사실상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현장에서 노력해주고 있는 부산 지역 기업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업의 고민은 중기청이 함께 할 것이며, 현장과 괴리가 있는 정책은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주 청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본청과 지방청 간의 소통 등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방의 정책현장을 지속적으로 챙겨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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