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부 주지사 집무실서 폭탄 테러…2명 사망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터키 남부 아다나시(市)의 주지사 집무실 건물 밖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고 24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비디오영상에 따르면 차량이 건물 주차장에서 불탔고,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아다나에 위치한 미국 총영사관은 3주 전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이 예상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아다나시는 인지를릭(Incirlik) 공군기지에서 16㎞ 떨어져있다. 인시르릭 공군기지에는 시리아에 있는 이슬람국가(IS) 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지난 3월 아다나를 비롯 일부 터키 지역에 거주하는 미군 가족들은 안전에 대한 우려로 떠나라는 명령을 받기도 했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터키에서 쿠르드노동자당(PKK), IS 등이 폭탄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자국민들에게 터키 남동부 지역 여행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