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인재상’ 탄 순천제일대학 김찬호씨

[헤럴드경제=박대성(순천) 기자]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재단의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관리과에 재학 중인 김찬호(25ㆍ사진) 씨가 ‘2016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순천제일대학(총장 김지환)에 따르면 산업안전관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씨는 한부모가정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정신 그리고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으로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김씨는 지난 2005년 한일문화교류 및 왓쇼이 대최 참여는 물론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진행요원 등 각종 대내외 행사에 참여하는 등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우수자로 선정됐다.

졸업반인 김씨는 장차 산업단지의 안전지킴이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오퍼레이터로서의 목표를 향해 준비 중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상의 선발 기준은 후보자를 시도교육청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면접과 중앙(주관부처)의 최종 심사를 거친 뒤 고교와 대학생, 일반인 등 총 100명이 선발됐으며 전남에서는 2명만 뽑혔다.

대학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인재상’ 6회수상에서 볼 수 있듯이 여수, 순천, 광양 등 인근 전문대학 가운데 최고 수준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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