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퇴진 운동 뜨겁게 응원”…박 대통령 퇴진운동 재외 교수도 가세

[헤럴드경제] 재외 교수들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촉구 운동에 합류했다.

외국에 거주하는 학자 1009명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남윤주 버팔로 뉴욕주립대 교수를 포함한 교수, 강사, 연구원 등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박 대통령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박 대통령의 즉각 사퇴와 국회의 탄핵절차 개시, 검찰의 불법행위 철저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박 대통령은 헌법이 부여한 권한과 임무를 최순실이라는 일개 민간인에게 위임했고, 최순실과 대통령 비서실을 통해 재벌들로부터 불법 자금을 걷어들였다”면서 “이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정면 도전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에서 벌어지는 박 대통령 퇴진운동을 뜨겁게 응원하며 박 대통령의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성명에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등의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강사 포함) 622명과 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

성명 채택은 11명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1009명이 서명했다.

랜스 바흐마이어 캔사스주립대 교수 등 한국계가 아닌 교수들도 다수 동참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