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내리는 서울…설경에 빛나는 200만 촛불 하모니 예고

[헤럴드경제] 26일 주최측 기준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제5차 촛불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에서 올 가을 첫 눈이 관측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일부 서울ㆍ경기도, 충청도, 전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이날 첫눈이 내리면서 200만 촛불과 설경이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자아낼 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리는 눈으로 교통이 불편해 인파가 줄어들 지 않을까하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이날 내리는 서울의 첫눈은 첫눈은 지난해(11월25일)보다 하루 늦고 평년(11월21일)보다는 닷새 늦다.

서울에 이어 인천에서도 첫눈이 관측됐다. 인천 또한 지난해보다 하루, 평년보다 이틀 늦었다.

기상청은 눈이 날리는 정도여서 적설이 기록되진 않았다. 다만 이날 밤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면서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1~3㎝, 서울·경기남부 1㎝ 미만이다.

첫눈의 기준은 각 지역 기상관측소에서 관측소 직원이 육안으로 내리는 눈을 본 경우다. 눈의 종류나 적설량은 관계 없다. 서울의 경우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기상관측소(해발 86m)에서 관측한 날을 기준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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