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25일 운행 시작

[헤럴드경제] 기존 우등 고속버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고속버스 27대가 25일 서울~부산(1일 왕복12회), 서울~광주(1일 왕복20회) 두 노선을 시작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S)과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 차량 자세 제어장치(VDC) 등을 전 차량에 기본 장착하여 주행 중 추돌사고 등 위험을 최소화시켰으며, 비상망치를 기존 법정 기준의 2배인 8개를 비치했다. 

특히 손잡이에 형광테이프를 부착해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확인토록 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하고, 차량 운행 전 승객에게 유의사항과 비상 탈출 요령 등을 담은 동영상을 방송한다. 기존 우등버스의 좌석수인 28석에서 21석으로 줄여 개인 좌석 공간을 늘렸다. 최대 160°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과 조절 베개 등 항공 비즈니스석 수준의 안락한 좌석을 제공한다. 노트북이나 서류를 볼 수 있는 좌석별 테이블, 개인용 독서등도 갖췄다. 좌석별로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단자도 마련했다. 개별 모니터로 영화ㆍTVㆍ음악ㆍ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또한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개시를 기념하여 30일까지 6일간 요금할인 행사가 열린다. 해당 기간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요금을 30% 할인해 기존 우등 고속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이 종료되는 12월 1일부터 요금은 서울~부산 요금은 4만4400원, 서울~광주 3만3900원이다.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승차권 금액의 5%가 적립되며, 적립 포인트는 내년 6월 1일부터 차량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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