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스타트업, ‘촹커’ 신대륙 중국 진출한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가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13억 중국대륙 진출을 타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8일과 12월 1일 중국 베이징(北京)과 선전(深圳)에서 ‘창업기업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중국 데모데이(Demo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기업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내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먼저 ‘베이징 데모데이’는 현지시각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소재 미파공간(微派空间, WEPAC)에서, ‘선전 데모데이’는 현지시각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선전시 난산(南山)구 3W가배관(3W咖啡馆, 3W Cafe)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펀퍼니브라더스(VR 만화책) ▷쓰리디컨트롤즈(3D 프린팅) ▷팍스젠바이오(BT/IT융합기술) ▷모톰스(스마트 토이) ▷마이디바이스(홍채인증 마스터키) ▷젠틀오리지널리티(모바일 스크린골프장 예약 앱) ▷고비즈(모바일 게임) ▷에이알시스(VHF 방식 SMPS) ▷와이엘캠퍼스(청각장애인용 음석인식 단말기) 등 10곳이다.

이들 업체는 현지 투자기관 관계자들에게 자신들이 개발한 기술이나 사업모델, 제품 등을 설명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베이징 30곳, 선전 30곳 등 총 60곳의 현지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도내 우수 스타트업들의 중국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베이징 중관춘(中关村) 이노웨이, 선전 광구(光谷) 창업카페 등 중국 스타트업 육성 현장을 방문해, 도내 스타트업들의 중국진출 여건과 기술동향 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베이징과 선전은 중국판 실리콘밸리인 중관춘, 대규모 IT 산업단지인 난산SW산업기지(南山软件产业基地) 등이 조성돼 있어 중국 내에서 스타트업 육성이 가장 활발한 도시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촹커(创客)는 중국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내놓는 스타트업을 이르는 신조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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