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에서 전남 담양 ‘고서와인’ 맛본다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고서와인’ 등 전남 담양의 특산물을 광명동굴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담양군의 특산물을 광명동굴에서 판매하고, 두 자치단체의 문화·관광사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양 시는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에도 상호 협력한다.

광명동굴 와인레스코랑에서 열린 광명시와 전남 담양군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사진 왼쪽)과 최형식 담양군수가 와인오크통을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광명동굴 와인레스코랑에서 열린 광명시와 전남 담양군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사진 왼쪽)과 최형식 담양군수가 와인오크통을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의 와인과 특산물이 광명동굴에서 많이 팔릴 수 있도록 협력하자”며, “관광에서 앞서있는 담양군의 장점을 잘 벤치마킹해 광명동굴이 있는 가학산,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싼 지역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멋진 조경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형식 담양군수는 “광명동굴을 둘러보며 폐광을 이렇게 살아있는 관광자원으로 탄생시킨 광명시의 영향력에 놀랐다”며, “광명동굴이 형성한 전국의 와인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생구조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해나가자”고 화답했다.

전남 담양군은 캠벨얼리 포도를 원료로 한 고서와인을 비롯해 딸기, 멜론, 블루베리 등이 지역 특산물로 생산되고 있으며, 주요관광지로 소쇄원,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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