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골목길 보안등 ‘LED’로 전면교체한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8년까지 관내 골목길 보안등 전체를 발광 다이오드(LED)등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범죄예방ㆍ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이 주요 목적이다.

기존 보안등은 빛을 사방으로 비추는 확산형으로 되어 있었다. 도로, 주택가 등 불필요한 부분을 비추며 주민 수면을 방해하고 빛 공해도 유발해왔다. 전력 소모가 심한 등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었다.


구는 2013년 이후 점진적인 교체작업을 시행, 지금까지 2100여개 보안등을 LED등으로 바꿨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하며 남은 보안등 교체작업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먼저 신월동 지역 보안등을 교체하고 이후 목동과 신정동 지역 보안등을 개선, 모두 5100여개 보안등을 추가 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골목길 보안등을 LED등으로 개선하면 밤길 일어나는 범죄,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혼자 귀가하는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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