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7년 중소ㆍ중견기업 육성사업 조기착수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수출ㆍ내수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17년도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정책을 신속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은 기업 관심이 큰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통합공고를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하고, 전체 사업추진기간(사업공고부터 신청접수, 평가절차를 거쳐 업체선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올해보다 1개월 단축한다. 사업 시행횟수도 연 1.8회에서 2.3회로 확대된다.

중소ㆍ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중기청의 2017년 예산규모는 8조 1133억원(정부안 기준)으로, 2016년 8조 923억 원(본예산) 대비 약 0.3% 증가됐다. 이 중 정책자금에 3조 5850억 원(창업지원 1조 6500억원, 글로벌진출지원 225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등 1조 7100억원), 연구개발(R&D)에 9479억원, 창업벤처 활성화에 3802억원, 수출에 1938억원, 소상공인ㆍ전통시장에 2조 1311억원, 기타(마케팅, 인력, 동반성장 등)에 8753억원이 지원된다.

중기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해 정책자금, R&D, 창업, 수출 분야 등의 세부사업을 묶어 올 12월 중에 통합공고 후 12월 말부터 개별사업별 공고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내용 및 지원대상, 지원조건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부처 합동설명회 및 지방중소기업청을 통한 지역별 시책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개별사업별 세부사항이 확정되면 즉시 중기청 홈페이지, 기업마당 등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에 안내하고, 중소기업 정책정보 100개를 엄선한 포켓북(중소기업정책 가이드북)도 내년 1월 중에 배포한다. 아울러 중기청은 중소ㆍ중견기업이 적기에 정부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확대해 문자나 이메일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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