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전지킴이 앱, 교통약자 도우미로 ‘앞장’

-서울메트로, 지하철 앱 ‘버전 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태호)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에 교통약자를 위한 각종 기능을 넣어 다시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선한 앱은 앞으로 역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위치, 장애인 콜택시 예약 서비스 등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

‘경로 검색’ 기능도 생긴다. 계단 보행이 힘든 승객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최단거리 환승 등 필요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서다. 수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영상전화기가 있는 서울 지하철 역무실 번호와 색약자용 수도권 노선도도 추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지하철 승객이 많이 찾는 수유실, 물품보관함, 무인민원발급기 등이 마련된 역 정보와 수도권 지하철 유실물센터 번호도 수록했다.

서울메트로는 서울 지하철 전동차 전량(3550량)에 비콘을 설치, 앱 사용자가 보다 신속ㆍ정확히 정보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앱을 아이폰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iOS 버전도 추가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은 작년 1월 공개한 후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다운로드 수만 8만6405건에 달한다”며 “이번 앱 개선이 앱을 활용하는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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