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어진 눈썹?입술?턱 등 안면비대칭 증상의 해결을 위해선?

웨딩촬영을 한 뒤 부터 유난히 얼굴의 결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박씨(26세). 사진에 찍힌 본인의 얼굴이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것은 물론 표정을 지었을 때 왼쪽과 오른쪽 얼굴이 서로 다른 표정처럼 보여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평소에도 입꼬리가 유난히 한쪽만 올라가 비웃는 듯한 인상과 함께 말할 때 입이 틀어져 보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박 씨는 점점 심해지는 증상에 전문가를 만나 보기로 했다.

박 씨에게 나타난 증상은 ‘안면비대칭’이라는 질환으로 얼굴을 정면에서 봤을 때 한쪽으로 눈꼬리나 눈썹, 입고리가 처져 있거나 콧대가 틀어진 경우, 한쪽 광대뼈가 도드라지게 튀어나와 있거나 턱이 한쪽으로 휘어져 있는 증상이 나타났다.

특히 박 씨의 경우 안면비대칭증상으로 인해 얼굴 물론 체형까지 틀어져 엉덩이는 오른쪽으로 어깨는 왼쪽으로 쏠려 있으며 고개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얼굴과 몸이 지그재그의 형태로 틀어졌다.

이에 대해 미소진한의원의 김준한 원장은 “얼굴에 비대칭이 나타나는 원인은 턱과 두개골의 균형과 중심을 잡아주던 경추와 턱관절의 수직수평의 균형이상으로, 잘못된 습관, 자세, 외상에 의해 경추와 턱관절의 균형이 어긋나게 되면 턱이 한쪽으로 틀어지게 되면서 두개골 또한 틀어지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며 “두개골이 틀어지게 되면 인체의 중심축을 담당하던 경추>척추>골반도 함께 틀어지면서 결국 전신이 틀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전신이 틀어지는 경우 어깨 비대칭, 골반 비대칭과 같은 체형비대칭의 증상은 물론, 틀어진 골격에 신경과 혈관, 장기가 눌리면서 두통과 같은 각종 부위의 통증과 저림, 어지럼증, 이명, 소화불량 등 다양한 질환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면비대칭교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안면비대칭교정방법을 선택할 때에는 근본적인 원인인 턱관절과 경추의 균형을 바로잡고, 틀어진 두개골과 체형을 바로잡아주는 교정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일괄적인 교정방법이 아닌, 환자의 증상의 정도와 유형에 따른 맞춤 교정방법을 통해 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원장에 따르면 박 씨의 경우 다른 증상에 비해 근육 움직임의 언밸런스가 심해 턱관절교정, 경추교정, 두개천골요법, 교정장치, 교정침, 체형교정 중 침치료에 집중하여 교정을 진행하였다.

김예지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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