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국방장관 회담 28일 서울서 개최…방산수출 증가 전망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부는 28일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알 보와르디 아랍에미리트(UAE) 국방특임 장관이 양국 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 국방협력을 위해 매년 열리는 장관급 정례회의로, 한국이 UAE에 파병한 아크부대의 운용 등 양국간 국방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한국 무기의 UAE 수출과 관련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UAE에 지난 2011년 아크부대를 파병한 뒤 한국의 민간 및 군사 부문 UAE 수출이 크게 늘었다.

한국의 UAE 민간 수출액은 파병 전 5년(2006~2010년) 25조원이었으나, 파병후 5년(2011~2016년) 36조원으로 11조원이 늘었다.

또한 군사 부문에서도 파병 전 5년간 무기 수출은 393억원이었지만, 파병 후 5년간 1조2000억원으로 약 30배 늘었다.

이는 지난해 한국의 방위수출 총액(35억4100만달러, 약 4조1000억원)의 30%에 달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이다.

회담 일정은 오전에 UAE 장관 방한 환영 의장행사, 회담,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UAE 대표단은 오후에 방위사업청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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