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선화동, 매주 월요일은 ‘라면데이’…독지가 기탁한 라면 저소득주민과 나눠 화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석종호)는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과 라면을 나누는 사업인 ‘라면데이(사업명 : 나-Monday)’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라면데이’는 뜻있는 개인, 단체, 마트 등 독지가로부터 기탁 받은 라면을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사례관리대상자 등 지역의 어려운 주민과 나누는 자체 복지사업이다.

지난 28일부터 첫 시행된 라면데이는 저소득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라면 1팩(5개)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은행선화동 채소뱅크 앞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지원한다. 


현재 행정복지센터는 개인 및 사업자 등 6명의 복지자원으로부터 매주 라면을 기탁받고 있으며, 라면 기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 해결이 어려운 주민에게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는 ‘라면데이’를 지난 5월부터 영농인과 텃밭 운영자로부터 기탁받은 신선한 채소를 취약계층과 나누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인 ‘채소뱅크’와 연계해 복지허브화를 위한 주축사업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석종호 동장은 “민간자원과 복지통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위 인적안전망을 풀 가동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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