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탄핵안 12월 2일 상정 포기해선 안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30일 “하루라도 빨리 탄핵안이 상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며 “12월2일 상정을 먼저 포기해선 안된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국회에 퇴진일정을 일임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3차담화를 “대국민 광화문 초대장”이라고 평가한 후 “만약 국회가 대통령을 물러나지 못하게 한다면 성난 민심은 청와대를 넘어 국회로 오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스스로 죄가 없다고 했다”며 “온 국민이 다 알고, 검찰 공소장에도 분명히 적시됐는데 아직도 혼자서만 이를 부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떤 시민은 이번 담화를 대국민 광화문 초대장이라고 평가했다”며 “언제까지 국민을 차가운 길거리로 나오게 하겠는가”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여야 국회의원에게 간곡히 호소 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탄핵 가결시켜 헌 법 파괴한 대통령의 국정 복귀를 막고 국정 수습과정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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