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원내대표 회동서 朴 대통령 탄핵안 통과에 당력 집중하기로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야 3당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와 무관하게 탄핵소추안 통과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선 이같이 합의했다. 우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야 3당은 탄핵 당론을 재확인했고 탄핵안 (통과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당 원내대표들은 기존 12월 2일로 잠정 합의했던 탄핵소추안 통과 시점을 오는 30일 야3당 대표 회동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야3당 원내대표들이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와 관련해 회동을 가지고 있다. 박해묵 [email protected]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내일 3당 대표 회동이 예정돼 있고 회동에서 (단일 탄핵안 통과 시점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기로 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이를 추진하자는 원칙적 합의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기 대변인은 또 29일 발표하기로 했던 단일 탄핵안을 놓고선 “얼추 합의가 다 됐다. 늦어도 내일(30일)에는 (공개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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