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10개국 대표단 “스키 한국 겨울도 멋져요”…KATA 아세안 관광총회 주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늘 대규모 한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받다가 근년 들어 한국으로 오는 관광객이 급증한 동남아 여행 담당 민간 단체 최고 대표들이 평창을 찾았다.

이들은 스키여행과 동계올림픽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은 올들어 방한객 증가율 33%를 기록한 동남아 10개국 대표들에게 감사와 함께 더욱 알찬 여행인프라를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설명=양무승(가운데)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이 동남아 10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관광협회(ASEANTA) 총회와 팸투어를 마친뒤 환송만찬을 주재하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양무승)는 아세안관광협회(이하 ASEANTA) 소속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부르나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관광협회 대표단 30명을 초청 팸투어를 열고 협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29일 서울과 지방을 오가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국의 여행업, 호텔업, 항공사 대표들이 참가했다.

지난 26~27일 서울 시내에서 열린 총회는 ‘아세안 지역 관광산업과 국제관광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KATA는 아세안 국가와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번 총회를 한국에서 열기 위해 ASEANTA를 상대로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 활동을 벌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팸투어에서 ASEANTA 대표단은 스키점프대 등 올림픽 시설을 관람하면서 동계 스키여행과 올림픽에 큰 관심을 보였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작년 메르스로 침체되었던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이 올해 10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33% 성장하여 한국 관광시장 회복에 크게 기여해 준데에 대해 아세안관광협회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스포츠ㆍ관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아세안국가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요청했다.

다툭 함자 ASEANTA 사무총장은 한국에서의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며 호평했으며, 지원해준 한국 정부를 비롯한 KATA와 KTO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한국 총회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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