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덕분에…, 프리미엄 패딩 매출 ‘껑충’

-지난해 주춤…올 들어 40%이상 신장

-신세계백화점 1일부터 ‘윈터 아우터 페어’

-프리미엄 패딩, 아웃도어 등 최대 70% 할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최근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가운데 겨울 외투 매출이 급등하고 있다.

3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매년 고신장을 이어가던 프리미엄 패딩도 지난해에 주춤했다가 올 들어 다시 40% 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최근 3~4년간 매출이 좋지 않았던 아웃도어 브랜드도 올해는 가파른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여성 캐주얼과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던 모피 역시 올해는 두 자릿수 이상씩 신장하며 올 겨울 반격을 노리는 모양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겨울이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란 전망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접어들면서 외투를 구입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50% 가까운 매출 신장을 보인 아웃도어의 경우, 등산에서 라이프스타일로 방향을 바꾸면서 성인은 물론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다시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 또한 매출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전점포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 여성캐주얼, 아웃도어, 모피, 아이들의 방한복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겨울 외투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원터 아우터 페어’를 펼친다.

먼저 겨울 방한 외투의 대표인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이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본점.

이번 행사에서는 페이 패딩 88만 9000원을 시작으로 노비스 여성 패딩점퍼 87만 5000원, 캐나다구스 파카 96만원, 몬테꼬레 패딩점퍼를 197만원에 판매한다.

이어 엠씨 오리털 점퍼 9만 9000원, 올리브데올리브 오리털 패딩29만 9000원, 아르마니진 다운점퍼 43만 8000원, 오일릴리 오리털 패딩, 마리끌레르 밍크다운 패딩 29만 9000원 등 여성 의류 브랜드들도 특가로 내놓는다.

아웃도어와 남성 브랜드들도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한다.

노스페이스 여성 다운 재킷 17만 6000원, K2 거위털 헤비다운 27만 6000원, 디스커버리 다운사파리 22만 5000원, 로가디스그린 구스다운 점퍼 21만원, 앤드지 구스다운 패딩코드를 27만 9000원에 선보인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12월 방한 외투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여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자 모든 장르가 참여하는 대규모 외투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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