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훈련중 K200장갑차 전복사고…1명 의식불명, 1명 부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공군부대 내에서 훈련하던 장갑차가 전복돼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1명이 부상 당했다. 총 승조인원 4명 중 나머지 2명은 스스로 탈출해 무사한 상태다.

1일 오전 10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제38전투비행전대 영내 탄약고 인근 도로를 달리던 K200 장갑차(25t급) 1대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장갑차에 탑승한 이 부대 소속 조종수 1명(상병)이 전복 때 받은 머리 충격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사진=K200 장갑차]

군 관계자는 “전복 당시 머리 부분의 충격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의식불명 상태”라고 설명했다.

동승한 병장 계급의 병사 1명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병사 2명은 스스로 탈출했다.

사고 장갑차는 부대 방어훈련을 하던 중 도로 코너를 돌다가 한쪽 궤도가 언덕에 걸치면서 균형을 잃고 엎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는 자체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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