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檢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이대 교직원 조사 계속”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최순실(60·구속기소) 씨로부터 촉발된 전방위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특별검사가 임명되더라도 수사할 수 있는 부분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30일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특별검사가 시작되고 저희가 수사를 할 수 없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수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검은 임명 이후 20일 동안 파견검사 등 인력 임명 등 준비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검찰 특수본은 남은 의혹을 계속 수사하고 특검으로 수사가 원활히 넘어가도록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특검이 임명됐다고 해서 수사를 종결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특검 준비 기간에 필요한 수사를 하고, 특검 수사가 원활히 개시되고 잘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사는 정유라(20) 씨의 부정입학ㆍ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 이화여대 면접위원 등 교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다.

한편 야3당은 전날 오후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ㆍ조승식(64·연수원 9기)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했고, 그중 박영수 전 고검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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