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서 성공 배우다…‘2016 재도전의 날’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7개 기관과 공동으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업실패 후 재도전하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재기 성공기업인과 재창업 기반조성 유공자 및 제4회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신용도가 낮은 재창업자를 위해 특별보증을 제공하는 등 재창업자의 재기를 위한 기반조성에 공로한 기여로 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이 대통령상을, 재기성공기업인 ㈜아이알티코리아와 ㈜매직내니가 각각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선 생생한 혁신적 실패이야기를 담은 15명이 수상하고 성공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중기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실패기업인 172명의 위기 극복 및 재도전 사례 등을 심사ㆍ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이영우 씨의 ‘배달의 민원’으로 30세부터 시작한 검색포탈 사업으로 연 80억원의 매출까지 올렸으나 동종업체와의 분쟁으로 폐업한 후 민원업무 전용 포탈로 재기에 성공한 과정을 담고 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재도전 성공기업인의 사례 발표 시간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에선 올해 재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가 사회를 맡아 재도전 성공기업인들과 함께 자신의 실패담을 들려줘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도전의 사회적 가치’ 및 ‘실패의 자산화’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패․재도전에 대한 관대한 문화정착과 재도전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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