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1일 탄핵소추안 발의, 우리당 살리는 길”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정동영<사진> 국민의당 의원은 “1일 탄핵소추안 발의, 이것을 국민의당 입장으로 관철하는 것이 우리 당을 살리는 길”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1일 탄핵소추안 발의에 동참할 것을 당내 의원들에 촉구했다. 이에앞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일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3당 단일대오 흩트리는 것은 결국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국민의당에도 상처가 된다”며 이같이 했다. 


그는 “탄핵 발의가 목적이 아니다. 가결이 목적”이라며 “발의는 국민의당이 함께하면 발의는 되는 것이고 탄핵은 이제 비박(非박근혜)이 문을 열어줘야 하는 것인데, 비박은 오늘 아침까지 입장이 분명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질서 있는 퇴진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있다”며 “탄핵이 부결돼도 괜찮다, 탄핵이 부결되면 더 좋다 그런 (비박의)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정 의원은 “탄핵이 국민명령이고 부패한 대통령에 대해 탄핵이 당연한 역사적 요구라고 한다면 2월9일은 본질이 아니다”며 “탄핵안 발의까지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비박(非박근혜)입장이 이렇기 때문에 박대통령이 던진 대국민3차담화 파문에 우리가 휩쓸려 가는 것은 국민과 헤어지는 것을 뜻한다“며 ”발의 이후 상황에 대해선 국민 믿고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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