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공부방 환경개선 친환경 건축자재 기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친환경 건축자재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회사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서울 송파구의 한부모,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시설인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바닥재와 페인트를 시공했다.

[사진설명=서울 송파구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 공부방 벽면을 KCC 친환경 페인트로 칠하고 있다.]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 공간인 점을 고려해 모두 새집증후군 걱정이 없는 안전한 제품으로 작업했다. 흰색, 노란색, 에메랄드 녹색으로 산뜻하게 꾸민 공부방 내부의 벽과 천장은 KCC DIY용 친환경 페인트 중 최고급 사양인 ‘숲으로홈앤웰빙’이 시공됐다. 수시로 열고 닫는 문짝에는 ‘숲으로홈앤멀티멜’ 제품으로 질감을 살렸다. 또 바닥에는 아이들이 뛰어노는데 문제 없도록 두께 4.5mm의 쿠션감 있는 PVC바닥재 ‘KCC 숲 소리 순’ 제품으로 교체해줬다.

KCC 관계자는 1일 “단순히 제품을 기부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해당 장소에 적합한 자재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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