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현지직송 활어회 시식홍보행사 개최

경남활어시식회
1일 제주활어에서 경상남도 활어회 시식행사가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거제어류양식협회 박태일 이사, 하동수협 신항진상무, 경상남도 진익학 해양수산국장, 경남무역 박태훈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제주활어 주방장과 신선하고 맛있는 경남산 참숭어, 우럭, 광어를 소개하고 있다.

경상남도, 현지 직송 활어회 시식홍보행사 개최

겨울 별미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 등 선보여

한남체인 등 10개 마트에서 12월 2일부터 3일간 개최

“경남의 신선하고 맛있는 활어 드시러 오세요”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양식되는 참숭어 등 활어 홍보시식행사를 한남체인을 비롯한 남가주 지역 주요 한인마켓 10개에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게 되는 경남 활어 홍보시식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경남 활어 LA지역 수출 5주년 기념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행사를 위해 참숭어 등 4개 어종 5.2톤을 특수컨테이너로 운송하여 왔다.

경남과 at센터 공동 주최로 1일 제주활어에서 열린 시식 행사에는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 등 경남활어 시식회를 개최했으며 행사가 열린 곳을 비롯한 한인 횟집 3곳과 경남 활어 공급협력을 맺고 “경남 후원의 집” 명패를 다는 현판식도 진행했다.

경남측은 수출증대를 위해 미국 서부지역 주요 수산물 수입업체인 PAFCO사(대표 피터 허)와 활어 수출상담회를 진행, 다양한 경남산 활어를 수출하는 거제어류양식협회와 참숭어를 취급하는 하동군 수협과 수출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양식 활어가 미국으로 수출된 것은 활어수출용 컨테이너 제작 사업이 시작된 2011년 넙치(광어) 8톤(14만1000달러 상당)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83톤(191만3000달러)의 수출고를 기록하여 5년간 10배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년에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국비와 도비 50억원을 투입해 건립예정인 활수산물 전문 물류센터의 준공이 예정돼 있어 현재 15대인 활어운송용 특수컨테이너가 30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LA와 뉴욕에만 있던 수출망을 시애틀과 캐나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진익학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진해운사태 등으로 미국 수출이 일시 중단되었던 LA지역에 경남 양식 활어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해 지속적인 수출의 기반확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어종 뿐 아니라 어패류를 비롯해 보다 많은 경남의 신선하고 맛있는 활수산물을 미주 지역에 수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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