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대 라스베가스 한인회장 선거에 단 한명의 출마자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인회 정상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측은 23대 라스베가스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 마감 시간인 지난달 29일 오후 2시까지 입후보로 등록한 한인이 한명도 없었다며 회의 끝에 후보 마감 시간을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하고 23대 한인 회장 선거를 위해 구성되었던 선거관리 위원회를 해체했다고 밝혔다.
조상호 추대위 위원장과 추진위 위원들은 “라스베가스 한인회장 선거가 한인 사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것이 정말 안타깝다”며 “한인회를 정상화 시키고 한인회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과 명망을 갖춘 인사를 새 회장으로 추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