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초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매뉴얼’ 발간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는 지난 5월 인천시 최초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ㆍ운영함에 따라 고도정수처리공정 운영기술 실무지침서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부평정수사업소에 설치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맛, 냄새 유발물질 등의 미량오염물질을 오존과 입상활성탄을 이용해 이들 물질로 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 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인천시 상수원인 한강수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맛, 냄새 유발물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작됐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매뉴얼은 오존처리 공정, 입상활성탄흡착지 공정 및 수질관리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 기초이론, 주요 시설 특성, 시설별 운영 방법 및 사례, 수질 분석결과 및 감시 체계, 안전관리 등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의 전반적 제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담당자 외에 모든 근무자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부평정수사업소는 총 100부를 발간해 상수도사업본부 및 산하 사업소에 배포했다. 부평정수사업소의 경우 조류 유입시 고도정수처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풍납취수장, 성산가압장 외 부평정수사업소 전 사업장에 매뉴얼을 비치해 전 직원이 매뉴얼을 상시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하명국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매뉴얼을 통해 인천시 정수장 운영자들이 조류 유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며 “오는 2022년까지 인천시 전 정수사업소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깨끗하고 안전한 미추홀 참물을 생산ㆍ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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