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대통령 6일 7일 중, 4월퇴진수용 기자회견 첩보”

[헤럴드경제=박병국, 장필수 기자]조응천<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회의 직전인 다음주 6, 7일 쯤 대통령이 여당의 건의를 받아들여 내년 4월말 퇴진을 수용하겠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는 첩보를 방금들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럴 경우(기자회견을 할 경우) 비박계는 탄핵 동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복선을 이미 깔아 놓은바 있다“고 언급한뒤, ”잘 짜여진 각본에 따라 움직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시국위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이 ”여야 협상도 안되고 대통령도 아무런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다면 9일 탄핵에 동참할 것“이라면서도 ”여야 협상이 안되더라도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오면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힌 부분도 ‘ 6, 7일 박 대통령 퇴진 수용 기자회견’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전직 굯회의장 등 원로들의 내년 4월말 퇴진의견-친박핵심 자진사퇴-3차 담화문 발표-새누리당의 내년4월 퇴진 당론 확장-국민의당 탄핵발의 거부-다음주 6, 7일 새누리당 퇴진요청 수용“의 순서로 정국이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5일에 본회의가 열리도록 악을 쓰고 비박의원들을 설극하는 수 밖에요“라며 “오늘 탄핵발의를 주저한 국민의당이 새삼 원망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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