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장기화…2일부터 KTX도 10% 감편

-수서고속철도 임대 차량 등 20편가량 줄어

[헤럴드경제] 철도파업 장기화로 인해 오는 2일부터 KTX 열차도 평소보다 10%가량 감편된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이후 KTX 열차는 평소와 같이 하루 243회를 100% 운행해 왔다. 하지만 2일부터는 정기 정비에 들어가는 열차와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에 임대하기로 한 열차를 포함해 총 20회 가량의 운행이 줄어든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장기화로 이달부터는 KTX 운행도 감축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하지만 9일부터 수서고속철도가 개통하는 만큼 KTX 열차 운행이 줄어들더라도 고속열차 공급은 대폭 늘어나게 돼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체 열차운행 대수는 2884대에서 2349대로 줄어 운행률이 81.4%에 그쳤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파업참가자는 7132명에 복귀자는 652명으로 파업참가율은 38.8%다.

이번 주 들어 복귀자가 130여 명 늘고 파업참가자가 7100명대로 줄어 시간이 갈수록 파업 동력은 약해지는 분위기다.

한편 직위해제자는 모두 2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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