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차세대 검색시스템 개통···검색시스템에 인공지능 적용으로 특허검색 정확도 향상 기대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특허심사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색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차세대 검색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12월 5일 개통한다.

‘차세대 검색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검색, ▷다국어 통합 검색과 ▷가중치 검색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 ‘하이브리드 검색’= 심사관이 키워드를 선정해 수행한 검색결과와 검색시스템이 자동으로 키워드를 선정해 수행한 검색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하이브리드 검색을 활용하면 단순 키워드 검색에 비해 정확도가 약 8% 향상된 검색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국어 통합 검색’= 검색어를 한글로 입력하면, 국문 특허문헌 뿐만 아니라 영문, 일문 특허문헌까지 한 번에 검색해주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일문 특허문헌에 대해서는 통합 검색이 제공되고 있었으나, 1600만 건에 이르는 영문 특허문헌은 심사관이 별도로 검색을 수행해야 함으로써 이중으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었다. 이번에 영문 통합 검색이 추가로 구축됨에 따라 심사관의 검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심사관은 특허여부 판단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가중치 검색’= 심사관이 발명의 명칭, 요약, 청구범위 등 특허문헌의 항목별로 검색어의 중요도를 달리햐 검색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심사관은 최초 검색 결과를 분석하고 필요시 검색어의 가중치를 재설정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정확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허청 최일승 과장(정보시스템)은 “이번 차세대 검색시스템 개발은 특허청의 심사품질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정보시스템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특허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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