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류사업소 ‘융합형 진로체험인증기관’ 선정

[헤럴드경제=박대성(순창) 기자] 전북 순창군 장류사업소가 교육부 등이 선정한 ‘2016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에 지정돼 초.중.고교생들에게 전통장류와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순창군에 따르면 장류(醬類)사업소는 그동안 전통장에 대한 교육과 문화확산을 위해 산·학·연·관을 연계한 산업관광프로그램, 전통장문화학교 등을 운영하며 일반인들이 전통문화인 장류에 대해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 순창군 장류사업소에 각급 학교의 고추장과 된장, 메주쑤기 등의 체험신청이 활발하다.  [사진=순창군]

장류사업소의 진로체험은 일반적인 학교, 연구소, 지자체, 기업 등에서 별개로 이뤄지던 것과는 달리 장류연구소,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순창장류, 한국절임, 대상 청정원, 사조산업 등 장류제조 기능인 등이 참여해 융합형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실제 올해 장류사업소는 학생, 주부, 직장인, 농업인 등이 전통장문화학교 프로그램에 500여명, 산업관광프로그램에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열기를 보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장류사업소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주어지며, 3년간 인증효력기간을 갖는다.

순창군 관계자는 “산학연이 연계한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최고의 진로체험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해 진로체험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5개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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