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남일’의 정체…남동생? 삼각관계?

[헤럴드경제=이슈섹션]월화 인기 드라마 ‘쌈마이웨이’에 새로운 인물 ‘남일’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쌈마이웨이 11화에서는 최근 시카고 타자기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곽시양이 남일 역으로 나타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일은 빌라 주인 황복희의 아들로, 본 방송 후반부에 등장해 빌라 앞을 걸어내려오다가 애라와 마주쳤다. 이후 둘은 티격태격하고 서로를 이상한 사람이라 여기며 지나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사진=KBS]

이에 시청자들은 새롭게 등장한 남일의 정체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또 다른 남자 주인공의 등장으로 애라와 동만 사이를 방해하며 삼각관계를 이루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몇 가지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남일과 애라가 남매라는 설정이다. 사실 황복희는 애라의 엄마고 애라의 아빠 최천갑과 떨어져 살며 두 남매를 각자 키웠다는 추측이다.

이 외에도 “남자인 남일은 황복희에게 입양된 아들이고 진짜 남일은 여자인 애라가 아닐까? 아빠가 개명했고” 또는 “애라랑 안 엮이고 설희랑 엮일듯한데”와 같은 종류의 예상이 누리꾼들을 통해 퍼지고 있다.

드라마 쌈마이웨이 12화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오늘 12화에서 남일의 정체가 밝혀질까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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