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MBC 파업의 예상치 못한 효과다.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가 14일 연속 방송되며 팬심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2월에 방영됐던 드라마다. 파업 등의 영향으로 편성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고육책으로 풀이되지만, 엑소의 팬들은 도리어 기뻐하는 분위기다.
14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는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1~3회가 재방송된다.
[사진=MBC제공] |
‘우주의 별이’는 오빠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지우 분)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김준면 분)가 펼치는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MBC에서 방영됐으며, ‘퐁당퐁당 러브’의 김지현 PD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엑소의 수호(김준면), 지우, 신현수, 나해령, 고규필 등이 출연했다.
한 팬은 “우주의 별이 오랜만에 또 봐야겠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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