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한국식 중화요리에 대한 중국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9월 8일(토) 오후 6시에 첫 방송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연출 이우형)은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가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연복 셰프는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중국사람 10명 중 8명은 짜장면을 좋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실제로 중국 본토에 도착해 장사 개시에 나선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관련 영상 URL : https://tv.naver.com/v/3894766) 특히 발을 동동 구르고 엄지를 치켜드는 등 한국식 짜장면을 맛본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목을 사로잡는 것.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푸드트럭 앞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은 이번 시즌에서 펼쳐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이날 영상에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인 김강우는 완벽한 면을 추구하는 장인의 면모를 과시하는 한편 불 조절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총지배인 허경환은 홍보, 홀서빙, 손님응대 등 밀려드는 일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는 것. 마지막으로 프로 알바생 서은수는 홀, 주방을 가리지 않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해 시선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