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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는 미국내 한국산 농식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현대화법(FSMA)과 관련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은 미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수입식품 유통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규정으로 지난 2011년부터 단계별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FSMA 중 수입식품 해외공급자 검증(FSVP)제도는 수입식품의 안전에 대한 수입자의 책임을 묻는 제도로 미국내 한국식품 수입업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aT LA지사는 2018년부터 FSVP 교육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FSVP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각 총 3회에 걸쳐 해당 분야 지정 전문 자문기관을 통해 열린다.
5월 6~7일에는 J&B Food Consulting이 맡고, 5월 7~8일에는 ACI Law Group이 담당한다. 5월 23~24일에는 바이넥스가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산 식품 수입실적이 증명된 수입업체 종사자로서 aT가 교육비의 90%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aT 웹사이트(www.atcenterameric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미국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식품 바이어를 지원하고 점점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식품 안전성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라벨링, 수입식품검사, 포장패키지디자인 개선, FSVP컨설팅, FDA Import Alert(수입경보)해제컨설팅, CA Proposition 65컨설팅 등 현지화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