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일대에 진도 3.3짜리와 4.1짜리 지진이 5일 오전 4시 15분과 4시 44분(이상 현지시간)께 30여분 간격으로 발생, 주민들의 새벽잠을 깨웠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LA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10여마일 거리에 위치한 잉글우드와 호손 인근 레녹스를 진앙으로 발생했다.피해신고는 접수된 것이 없지만 침대가 심하게 흔들리는 충격에 잠에서 깼다는 포스팅이 SNS상에 올랐다.
USGS 통계에 의하면 LA지역에서는 1년에 평균 5회 정도 진도 3.0~4.0 사이의 지진이 발생한다. 3.0 이상짜리 지진이 일어나기로는 최근 10일 사이에만 이번이 세번째다. 황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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