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농심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명동에 농심 브랜드존(사진)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농심 브랜드존이 들어서는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은 의류 매장과 카페·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이다.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농심은 해당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공간에 약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끼도록 꾸몄다. 브랜드존에서 구매한 제품은 인근 시식공간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쇼핑과 휴식공간을 결합한 농심 브랜드존이 관광객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라면 본고장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