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본부장, 이현희 손해보험협회 팀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박준동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 방병호 손해보험협회 부장, 박정곤 행정안전부 사무관, 이성근 행정안전부 주무관 |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행전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보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19개 손보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손보업계는 앞서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됐다. 향후 산불이나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공헌협의회는 올해 안에 희망하우스 16동을 추가로 제작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기부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손보업계는 재난 등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