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시료제조 수업 장면.[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2024년 신산업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4차산업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실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따라서 이 사업은 올해 경북 도내 14개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후 실습실 개선을 통한 신산업 교육과정 운영,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신규 실습 환경 구축,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 제거와 쾌적한 실습 환경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개선된 실습실을 바탕으로 미래직업교육 기자재 지원을 통해 체계화되고 앞서나가는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앞서가는 교육과정으로 경북 직업교육을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