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당선인, 3선 탈환… “민생경제 살리겠다”

맹성규 당선인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맹성규 후보가 3선을 탈환했다.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은 56.96%(7만3764표)를 얻어 40.26%(5만2139표)를 차지한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맹성규 당선인은 “남동구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무능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살려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예측 가능성이 높은 사회에서는 전세사기와 순살 아파트, 세월호 및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은 발생할 수 없다”며 “예측가능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시 희망을 말하는 사회, 다시 나라다운 나라로 복원해 나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맹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중단 없는 남동발전을 이뤄낼 것을 약속하며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차질없는 추진을 비롯해 ▷GTX-B 조기착공 ▷경인선 지하화 ▷소래해양습지 국가도시공원화 등 현안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문화·경제·보육·교육·복지가 어우러지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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