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N’FERA(엔페라) SUR4G’ [넥센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넥센타이어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 대회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속도의 한계를 극복해볼 수 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실력 향상을 위한 ‘스프린트 레이스’와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한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로 나눠진다. 넥센타이어는 스프린트 레이스인 ‘아반떼 N2 컵(N2)’, ‘아반떼 N 타임트라이얼(N T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가 공급하는 제품은 ‘N’FERA(엔페라) SUR4G’ 모터스포츠 전용 버전이다. 현대 N 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하는 ‘아반떼 N’ 전륜구동 차량에 최적화해 개선했다.
이 타이어는 고속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력을 자랑한다. 빗길 주행에서도 뛰어난 배수 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2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열린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을 오가며 스프린트 6개 라운드, 타임트라이얼 5개 라운드 총 11번에 걸쳐 진행된다.